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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야. 더 이상, 너와는 싸우지 않는다. 이길 수 없는 것 같으니까. 하지만, 만약, 싸움을 바란다면 바돈의 제단에 오는 것이 좋다」

달빛의 여신이 조금 미소짓는다.
미소지어져 레이지의 입으로부터 감탄의 소리가 샌다.

「바돈의 제단? 그것은 무엇일까」

내가 (들)물으면 달빛의 여신은 조금 나에게 시선을 움직인다.

「자세한 것은 아이노에에 들어라. 혹은 살아 남고 있는 추레한 굴들에게 (듣)묻는다. 자, 슬슬 돌아가지 않으면 걱정을 끼쳐 버린다. 가게 해 받겠어」

달빛의 여신은 그렇게 말하면 뒤로 내린다.

「어이쿠, 놓치지 않아. 좀 더, 너의 이야기를 들려주어 주지 않을까나?」

레이지가 발을 디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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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돌연 빛나는 벽이 레이지의 앞에 나타난다.

「마법의 방패?! 그것도 복수?!!」

달빛의 여신과 레이지의 앞에 복수의 마법의 방패가 현상 레이지의 전방을 막는다.

「안녕히다 용사야」

달빛의 여신이 그렇게 말하면 빛나는 접들이 그녀를 가린다. 그러자 돌연 모습이 사라져 버린다.
마치 환상을 보고 있는 것과 같다.

「기색이 사라졌다입니다. 어떻게 이동한 것입니까?」

나오가 달빛의 여신이 사라진 뒤를 보고 말한다.

「이 방에는 이제 없는 것 같구나. 마법의 힘도 느끼지 않았고. 어떻게 전이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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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의문으로 생각한다.
그 때였다. 돌연, 방이 흔들린다.
주위를 보면 뭔가 방이 작아지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거기에 왠지 가슴이 답답하다.
틀림없다. 공간이 축소하고 있다.

「이것은?! 모두 나의 곁에 와!!」

나는 외친다.
이것은 대상을 결계에 가둔 다음에 그 결계를 작게 해 마지막은 보내 버리는 마법이다. 이대로는 전원 잡아질 것이다.
나는 전원이 모인 것을 확인하면 결계를 주위에 쳐 줄어들어 오는 결계를 되물리친다.
압력이 상당히 강하다. 달빛의 여신은 나와 같은 정도의 마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나는 마력을 집중한다.
나의 결계의 밖에서 콜네스 저택이 붕괴해 나가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마 지하의 공간이 없어진 일로 위의 건물이 견딜 수 없어졌을 것이다.
그리고 몇분의 뒤, 붕괴가 멈춘다. 공간이 수축하는 것이 끝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