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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를 알고 있는 사람에게 눈치채지면 귀찮다. 여기서 기다려 받는 일로 한다.

「네. 그렇지만, 서방님이 없는 동안에 마르샤스를 그런 식으로 한 녀석이 덮쳐 오면……」

목을 잃은 마르샤스를 떠올리고 있을 시나는 몸을 진동시켜 말한다.
이미 시나의 구속은 풀고 있기에도 불구하고 시나가 도망치지 않는 것은 아이노에들이 무섭기 때문일 것이다.
시나는 불안한 듯이 자신을 보고 있다.

「라면 이것을 건네주어 둔다」

자신은 가지고 있는 칼을 건네준다.
칼은 만약 자신이 나르골을 떨어졌을 때를 위해서(때문에) 자신용으로와 만들고 있던 것이다.

검은 도신에는 자신의 마력이 담겨져 있다. 시간 벌기 정도로는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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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는 칼을 받으면 껴안는다.
조금은 흔들림이 멈추었을 것인가?

「그러면 갔다온다」

자신은 1명보를 진행시킨다.
아무리 경보 장치가 있어도, 당당히 정면에서 오는 사람을 거절하는 일은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니까 일반인의 모습을 하면 문제 없다.
자신은 극장의 입구로 들어간다.
들어가 한동안 진행되면 2명의 남자가 서 있다.

「기다려 주세요. 여기로부터는 관계자 이외는 출입 금지입니다」

1명의 남자가 앞에 선다.

「주인님 사람인 원로 의원 콜네스님보다, 아이노에님에게 꽃다발을 가져왔습니다. 중개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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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은 준비해 있던 대사를 말한다.

「콜네스님의? 하지만, 언제나 (분)편은 아니군요」

남자는 콜네스의 사용의 얼굴을 알고 있을 것이다. 이것은 실패였을 지도 모른다.

「그런 일을 말해져도……. 자신은 주인보다 꽃다발을 건네주도록 들은 것 뿐이기 때문에」

자신은 곤란한 얼굴을 해 고개를 숙인다.

「하아……, 뭐 어쩔 수 없네요. 그러면 꽃다발만 맡습니다」

남자가 꽃다발을 받으려고 한다.

「잇! 아니오! 주인보다 나부터 직접 건네주도록(듯이) (듣)묻고 있습니다. 부디 아이노에님에게 연결 부탁합니다」

자신은 뒤로 내려 꽃다발을 건네주지 않도록 한다.
정직 이 주고받음은 귀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