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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일을 생각하고 있으면 크나가 자신을 꼬집는다.
큰일났다. 얼굴에 나와 있던 것 같다.
크나가 사랑스럽게 노려보고 있다.

「아프다! 아파! 크나!!」

어떻게든 크나를 달랜다.
시나를 보면 불안한 듯이 이쪽을 보고 있다.
당연할 것이다. 죽인다고 말해지면 불안하게 생각할 것임에 틀림없다.
죽일 생각도 없지만, 해방할 수도 없다.
시나를 해방하면, 아이노에는 시나를 죽일 것이다.
거기에 시나는 레이지들의 곳에 갈지도 모른다.
그렇게 되면 아이노에는 끝이다.
아이노에의 아군을 할 생각도 없지만, 시나의 아군을 할 생각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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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시나를 죽이지 않고 놓치지 않고 감금하고 있다.
그녀에게 휘감은 검은 가시는 이 집에서 나오려고 하면 단단히 조이도록(듯이)해 두었다.
이것으로 그녀는 이 집에서 나오는 일은 할 수 없을 것이다.
도망치지 않는다면 그만한 생활은 보장하자.
하지만, 크나가 말하는 대로 이대로으로서는 둘 수 없다.
어떻게든 안 될까?
요점은 아이노에가 시나를 노리지 않으면 좋은 것이다. 그렇게 되면 레이지들의 곳에 가지 않는다고 약속하는 일을 조건으로 해방해도 좋을 것이다.
그걸 위해서는, 우선 아이노에를 설득 할 수밖에 없다.
그렇지만, 할 수 있을까? 죽이려고 한 상대와 화해할 수 있을까?

「하아」

그렇지만, 할 수밖에 없다.
우선, 내일에라도 아이노에의 상태를 보러 가자. 그렇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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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를 붙여 보았습니다. 타이틀만으로 스토리를 알 수 있으면 좋습니다만. 어떻게든 노력해 계속을 쓰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염소남의 행방

◆흑발의 현자 치유키

시각은 벌써 밤이 되려고 하고 있다.
근처는 많이 어두워지고 있다.
보통 나라이면 서민이나 귀족도 집에 돌아가고 있는 무렵일 것이다.
연료가 되는 것은 절약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빛이 있는 것은 마물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한 성벽 정도이다.
하지만, 풍부한 아리아디아 공화국은 싸게 기름이 손에 들어 오기 (위해)때문에, 밤이라도 대로의 구석에는

램프를 가로등과 같이 늘어놓여지고 있기 때문에 밝다.
마법의 조명을 사용하지 않아도 보통으로 걸을 수가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