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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않은가……」
레이지가 다시 온다.
아무것도 아니게 행동하고 있지만, 그 얼굴이 붓고 있다.
코가 구부러지고 있지만 괜찮을 것일까?
「아직, 하는 거야?」
「당연하다! 나는 황금의 새벽을 가져오는 빛의 용사다! 아무리 마왕에 조종되고 있다고는 해도 너에게는 질 수는 없다!!」
레이지가 빛의 검을 짓는다.
황금의 새벽을 가져오는 사람.
그 말을 (들)물어 머리가 아파진다.
인류의 황금 시대를 되찾는 사람의 일이다.
그렇지만, 원래 과거에 인류의 황금 시대 같은거 존재하지 않는다.
인류가 태어나는 전부터 마물은 온 세상에 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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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누가 황금 시대를 말을 꺼냈잖아인가?
자신이 조사한 곳, 이 거짓말은 에리오스의 신들이 만든 것은 아닌 것 같다.
아마, 긴 역사를 걸쳐 사람들의 사이에 자연히(과) 발생했을 것이다.
사람은 약하다. 마물에게 무서워하면서 살 수밖에 없다.
그 괴로운 경험이 거짓말의 역사를 만들었을 것이다.
물론 누군가가 그것은 거짓말이라고 말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마물에 의해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인간들은 그 진실의 소리를 무시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어느덧, 거짓말은 사람들의 사이에 진실이 되어 버렸다.
그런 자신들을 구하기 위해서(때문에) 멋대로 만들어낸 허상이, 황금의 새벽을 가져오는 사람이다.레이지들은 그 허상에 잡혀 버리고 있다.
레이지들은 인류의 희망이 되어 버렸다.
모데스를 죽인 곳에서 마물은 돌아가시지 않고, 황금 시대 같은거 오지 않는다.
그런데도 그 거짓말은 사람들이 살기 위한 희망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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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그런 허상에 자신이 잡힐 필요는 없다.
자신은 마왕을 지키는 암흑 기사다.
그러니까, 인류가 절망하려고 상관없다.
「아아! 이제(이미/벌써/더는/정말)! 알았어! 대결(결착)을 붙이자! 전력으로 와라! 빛의 용사!!」
자신은 짓는다.
「가겠어! 피하지 말라고! 암흑 기사!!」
레이지의 몸이 밝게 빛난다.
그리고, 검을 지어 돌진해 온다. 레이지의 몸이 빛의 화살이 되어 향해 온다.
자신의 안에 있는 용의 힘을 모두 해방한다.
번개를 포함한 검은 불길이 자신으로부터 불기 시작한다.
레이지와 자신이 부딪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