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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나가 카티아로부터 알아낸 곳에 의하면 마르샤스는 벌써 인간과는 다른 존재가 되었으므로 바탕으로 되돌리는 일은 할 수 없다고 한다.
거기에 목도 없다. 이것으로는 되살아나게 하는 일도 할 수 없다.
또, 목이 없는 마르샤스는 카티아의 지배를 떨어지면 목을 요구해 타인의 목을 계속 사냥하는 망령이 되어 버리는 것 같다.
이를 갊을 한다.
자신의 탓이다. 자신이 마르샤스에 힘을 주었기 때문에 이렇게 되어 버렸다.
분하지만, 어떻게 하는 일도 할 수 없다.
「미안하구나 마르샤스……」
자신은 검은 불길을 내면 마르샤스를 태운다.
마르샤스를 이대로는 해 둘 수 없었다.
「크로키? 지금부터 어떻게 한다?」
크나가 자신의 상태를 봐 걱정인 것처럼 말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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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요 크나. 걱정을 끼쳐」
크나의 머리를 어루만진다.
자, 지금부터 어떻게 하지?
카티아를 지운 일로 잔드에 눈치채졌을 것이다.
잔드.
카티아를 목인 만큼 한 사람의 이름이다. 아마 인간은 아니다.
어쨌든 보통 소녀였던 카티아에, 이 정도의 힘을 줄 수가 있는 사람이다. 신족이 틀림없다.
그리고, 만난 일은 없지만 그로부터는 기분 나쁜 것을 느낀다.
그 그의 콜렉션인 카티아를 지워 버렸다. 아마 적대해 버린 일이 될 것이다.
「크나. 모처럼 놀러 왔는데 미안해요. 가지 않으면 안 되는 곳이 생겼다. 시나를 따라 먼저 돌아와 주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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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은 떨고 있는 시나를 가리켜 말한다.
확인하러 가지 않으면 안 된다. 잔드의 일. 그리고 제알에 아이노에도 따지는 것이 좋을 것이다.
「알았어 크로키. 크로키는 자신의 하고 싶은 일을 하면 좋아」
크나는 웃으면서 대답한다.
왜일까 모르지만, 그것은 매우 즐거운 듯 했다.
「고마워요 크나. 그러면 갔다온다. 얌전하게 기다리고 있어」
자신은 크나의 뺨을 어루만지면 밤하늘을 날았다.
◆달빛의 여신 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