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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를 내려다보았다. “필치, 나와 함께 청주룸싸롱 청주풀싸롱 청주유흥서 침입자를 찾아봐야 하겠어.”
“저는…… 그러겠습니다요, 교수님, 하지만…….”
필치는 안타까운 듯이 해리 청주룸싸롱 청주풀싸롱 청주유흥 서 있는 계단을 올려다보았다. 필치는 피브스를
궁지로 몰아넣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그냥 놓쳐 버리는 것이 못내 아쉬운
기색이었다. 어서 청주룸싸롱 청주풀싸롱 청주유흥요, 해리는 마음 속으로 필치에게 부탁했다. 스네이프와 함
께 청주룸싸롱 청주풀싸롱 청주유흥버려요……. 어서! 노리스 부인은 필치의 다리 사이에서 빙빙 돌고 있었
다……. 문득 노리스 부인은 냄새를 맡을 수도 있다는생각이 번개처럼 해리의
머리 속을 스치고 지나갔다. 왜 그토록 진한 향수 냄새 청주룸싸롱 청주풀싸롱 청주유흥 나는 거품을 욕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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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필치 청주룸싸롱 청주풀싸롱 청주유흥 스네이프를 향해 사정하듯이 말했다. “이번에는 교장선생님께
서도 제 말을 들으실 겁니다. 피브스 청주룸싸롱 청주풀싸롱 청주유흥 학생의 물건을 훔쳤으니까요. 이번에야
말로 그놈을 당장 잡아서 성 밖으로 내던져 버릴 수 있는 좋은 기회랍니다. 그
러니까…….”
“필치, 나는 그 비열한 소리의 요정이 어떻게 되든 상관하지 않아. 내 사무실
은…….”
철컥. 철컥. 철컥.
갑자기 스네이프 청주룸싸롱 청주풀싸롱 청주유흥 말을 뚝 끊었다. 스네이프와 필치는 거의 동시에 고개를 돌
려서 계단 아래쪽을 내려다보았다. 해리는 그들의 머리 사이로 매드아이 무디 청주룸싸롱 청주풀싸롱 청주유흥
다리를 절뚝거리면서 다 청주룸싸롱 청주풀싸롱 청주유흥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무디는 언제나처럼 너덜너
덜한 여행용 망토를 잠옷 위에 걸치고 지팡이에 몸을 기대고 서 있었다.
“잠옷 파티라도 열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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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 청주룸싸롱 청주풀싸롱 청주유흥 계단 위쪽을 향해 소리쳤다.
“스네이프 교수님과 제 청주룸싸롱 청주풀싸롱 청주유흥 무슨 소리를 들었습니다요, 그 못된 장난꾸러기 요정
피브스 청주룸싸롱 청주풀싸롱 청주유흥 늘 하던 대로 물건을 내던졌습니다요. 무디 교수님. 그리고 스네이프
교수님은 누군 청주룸싸롱 청주풀싸롱 청주유흥 사무실에 침입을…….”
필치 청주룸싸롱 청주풀싸롱 청주유흥 다급하게 대답했다.
” 청주룸싸롱 청주풀싸롱 청주유흥만히 입 닥치지 못해!”
스네이프 교수 청주룸싸롱 청주풀싸롱 청주유흥 필치에게 나지막이 경고했다. 무디는 계단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다 청주룸싸롱 청주풀싸롱 청주유흥왔다. 해리는 무디의 마법의 눈이 스네이프를 지나서 바로 자
신을 향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해리는 너무나 무서워서 심장이 바싹 오그라드는 것 같았다. 무디는 투명 망토
속을 볼 수 있어……. 매드아이 무디만이 오직 이상한 광경을 분명하게 볼 수 청주룸싸롱 청주풀싸롱 청주유흥
있었다. 잠옷을 입고 서 있는 스네이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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