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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한 피해가 나와 버렸다.
아마 다른 반도 같은 꼴을 당하고 있을 것이다.
나는 거기서 가까워져 오는 기색을 느껴 창을 짓는다.

「여러분 무기를 취해 주세요. 누군가가 가까워져 옵니다」

나는 수로의 안쪽을 본다.
이윽고 수로의 안쪽으로부터 횃불의 빛이 보인다. 가까워져 오는 것은 인간이다.

「횃불의 빛이 보이기 때문에, 누군가라고 생각했지만 물의 용사 네핌이 아닌가」
「당신은 땅의 용사 고단」

가까워져 온 것은 땅의 용사인 고단과 그 동료다.

「너희들도 대단한 꼴을 당한 것 같다」
「예당신도」
「상당한 쥐가 있는 것 같다」
「그렇네요. 이것으로는 탈출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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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어두운 표정이 된다.

「빛의 용사가 의지다」

고단의 말하는 대로다. 이대로는 전멸이다.
살아날 가능성이 있다고 하면 빛의 용사가 어떻게든 해 주는 일일 것이다.
나는 빛의 용사를 떠올린다. 아름다운 여성에게 둘러싸인 부러운 남자다.
그들은 강하다. 그러니까 믿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우리들은 그렇게 말해 하늘을 우러러보는 것이었다.

◆전처녀 시즈페

「조금 노비스! 데키우스님에 대신해 당신이 옮기세요!!」

지하수로가 온 길을 돌아오면서. 나는 노비스에 말한다.
데키우스님보다 노비스가 힘이 있다.
그러니까, 래트 맨으로부터 인간에게 돌아온 남성을 옮기는 것은 노비스가 해야 한다.

「에에, 무엇으로야 시즈페. 사랑스러운 여자의 아이 라면 몰라도 자식 같은 것 옮기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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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스가 나에게 싫을 것 같은 얼굴을 해 말한다.

「좋은 것이에요 시즈페전. 노비스전이 나보다 강합니다. 돌아오는 도중에 마물에게 조우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니까 노비스전의 체력을 소모시켜야 할 것은 아닐 것입니다」

데키우스님이 그렇게 말하면 노비스는 우쭐거린 얼굴을 한다.

「이봐요 봐라! 시즈페! 데키우스의 남편도 그렇게 말해 있어!!」
「무-!!」

노비스의 태도에 나는 분해한다.

「2명 모두 싸움은 그만두어 주세요. 아직 방심은 성과 없어요」

레이리아씨가 기가 막힌 소리를 낸다.

「흥, 무엇 사랑 싸움하고 있다. 적당 나를 해방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