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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피는 잡은 소년을 소중히 한다.
하지만, 하피와 인간에서는 생활의 환경이 너무 다르다.
하피의 생활권에서 인간이 생활하는 것은 너무 어렵다.
그 일은 하피도 알고 있는 것 같고, 가능한 한 산의 산기슭에 감금하거나 한다.
하지만, 그런데도 인간에게 있어서는 어려운 것이 될 것이다.
노비스같이 강건한 몸을 가진 사람 이라면 몰라도, 이런 선의 가는 여자의 아이 같은 소년에서는 견딜 수 없을 것이 틀림없다.
실제로 피네아스는 꽤 여위어 있다.
그가 휩쓸어지고 나서 1주간 이상이 경과하고 있다. 입고 있는 옷도 너덜너덜이다.
컨디션도 나쁜 것 같다. 서둘러 아룸 왕국에 돌아오는 것이 좋을 것이다.

「노비스. 피네아스군을 거느려. 서둘러 돌아온다」
「아아, 알았다. 조금 참는거야」

그렇게 말해 노비스는 피네아스를 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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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합니다……」
「별로 상관없어. 이제 와서 불만은 없다. 다만, 너는 훌륭한 전사가 되어라. 곤란해 하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그것을 지킬 수 있는 남자에게」

노비스는 닛과 웃어 피네아스에 미소짓는다.
기본적으로 노비스는 기분이 좋은 남자다.
여기까지 와 이제 와서 불평은 말하지 않는다.

「네. 알겠습니다. 나는 당신과 같이 훌륭한 전사가 됩니다」

피네아스가 분명히 대답한다. 노비스의 말에 감동한 것 같다.
하지만, 피네아스의 뺨이 조금 붉어지고 있다.
뭔가 조금 요염한 분위기다.

「모두 간다」

우리들은 서둘러 온 길을 돌아온다.
그리고, 저녁무렵에는 거인의 유적으로 돌아올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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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거인의 유적을 앞에 두고 노라씨가 우리들을 멈춘다.

「무슨 일이야? 노라씨?」

나는 주뼛주뼛 노라씨에게 (듣)묻는다.

「매복이다. 예의 녀석들일 것이다」

그 말에 우리들은 전원 눈짓을 한다.

「모두. 무기를 지어」

내가 말하면 모두가 무기를 취한다.

「저, 왜 그러는 것입니까?」

노비스의 등으로부터 내린, 피네아스가 불안한 듯한 소리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