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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면으로부터 나와 있다면 어쨌든, 바다에 기어들어지면 귀찮은 것 같다.
수중전도 그렇게 자신이 있는 것은 아니다.
이길 수 있을까?
하지만, 이렇게 할 수밖에 없다.
그 때였다.
바다의 저쪽에서 강력한 적의를 느낀다.

「굉장한 적의를 느끼는 거야!!」

프치나가 바다를 보면서 큰 소리를 낸다.
적의를 느낀 것은 자신 만이 아닌 것 같다.
리브룸이나 에자사도 바다를 본다.
거대한 기색이 이쪽에 향해 온다. 조금 전의 대해뱀(시서펜트)보다 아득하게 크다.

「아무래도, 철수 할 여유는 없는 것 같아서 모래……」

리브룸이 중얼거린다.
거대한 기색이 가까워지는 것과 동시에, 거대한 물결이 아스피드케론을 덮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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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물결에서는 요동할리가 없는 거체가 흔들린다.
이눌들의 비명이 들린다.
하지만, 무서운 것은 지금부터다.
물결이 지나가 버렸을 때, 복수의 촉수가 바다 속으로부터 나타나 아스피드케론에 휘감겨 온다.
그 수는 굵은 것인지들 가는 것도 포함하면 수십개는 있다.
제일 굵은 촉수의 길이 매운 맛이라고도, 섬과 같은정도의 크기의 아스피드케론보다 큰 것 같다.

「쿠! 쿠라켄!!」

에자사의 부하의 오크가 외친다.
쿠라켄은 소화 긴 촉수를 아스피드케론으로 휘감고 바다에 끌어들이려고 하고 있다.
복수의 촉수가 아스피드케론을 타고 있는 사람들에게 덤벼 든다.
강력한 적의와 분노를 느낀다.
아마, 자신이 촉수를 벤 일에 화나 있을 것이다.

「맛이 없구나……」

아무래도, 싸우는 것 외에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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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계의 공주 포렌

「아와와와와와와와와와와와와와와와! 흔들리고 있어! 흔들리고 있어! -! 나 헤엄친 일 없는데!!!」

거대한 촉수가 나타나 아스피드케론을 흔들고 있다.
발밑이 흔들흔들 하므로 서 있는 것이 어렵다.
복수의 촉수가 해면에서(보다) 나타나 우리들을 덮친다.

「위험한 거야! 포렌 전하!!」

-가 갑자기 나를 밀친다.
그러자 내가 서 있던 장소에 촉수의 1개가 덮쳐 비용-를 조른다.

「노와-!!!」
「-!!!」촉수는 수많은 촉수 중(안)에서도 가는 (분)편이지만, 힘의 강-를 간단하게 잡아 버렸다.
이대로는 바다인붐비어질 것이다.
나를 감싼 탓으로 그런!!